체육 차희성·황세정, 제1회 전국 초중고 학년별 육상대회나란히 2관왕
차희성(경기체중)과 황세정(광명 철산중)이 제1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년별육상경기대회에서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차희성은 28일 충북 보은군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중학 2학년부 200m 결승에서 23초17의 기록으로 이영민(인천남중·23초67)과 이종원(서울 월촌중·23초89)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차희성은 전날 남중 2학년부 10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중 1학년부 200m 결승에서는 100m 우승자 황세정이 26초34로 조은서(경북 북삼중·27초53)와 김은비(충북 대소중·27초71)를 따돌리고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중 3학년부 100m 결승에서는 이지훈(화성 석우중)이 11초08의 기록으로 주영찬(11초22)과 최현수(11초25·이상 서울 월촌중)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중 2학년부 멀리뛰기에서는 남재은(광명 철산중)이 5m01으로 진효우(안산 경수중·4m86)와 이소현(파주 문산수억중·4m80)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고 3학년부 100m 결승에서는 최진환(파주 문산제일고)이 10초93으로 이성진(서울체고·11초07)ㄱ 과 박지원(서울 경복고·11초47)을 따돌리고 우승했고